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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배낭 혼자 어떻게 다녔니?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미술도, 건축도, 역사도, 문학도, 어학도 뭐하나 완전치 못한 제게
남자친구가 물었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된 남친 ㅋㅋ)

" 뭘 보러 가는거야?"
" 꼭 뭘 보고와야해? "

늘 꿈꿔오던 일이였습니다.
언젠가..라는 막연한 기대는 있었지만
사실 진짜 가게 될 줄은 몰랐어요.
깊이 있게 느낄만큼의 깔린 지식은 없었지만, 잘 알아야 보고싶은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렷을 때부터 동화속에 보이던 마을들..
그 마을들을 무의식중에 동경해 왔고...
그 마을에 살던 이쁜 소녀처럼, 우아한 공주처럼
그렇게 유럽속에 한번 떨어져 보고 싶었던 거지요.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2006년 8월21일 런던 IN
10월11일 암스테르담 OUT
케세이퍼시픽 홍콩경유


일정을 표처럼 짜가지고 가긴 했지만
일정대로 다니진 않았어요.
처음엔 꼬박꼬박 맞춰서 다녔는데 길도 익숙해지고 교통환승에 겁이 없어지니
맘대로 바꾸게 되던데요.^^;
중간에 일정도 바꾸고 더 묵기도 하고 안가기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일예로 나폴리는 도둑이 많다고 또 도둑당한 여행객을 만난 후 무서워서 안갔습니다.

유럽여행 일정 스케줄은 엑셀파일로 첨부했습니다.


기차스케줄이 타임테이블 몇페이지에 나왔는지까지 써놨으니
정말 여행스케줄 처음 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듯 싶어요.
엑셀화일에는 한달치 일정이지만, 전 현지에 가서 티켓을 연장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이였는데 입국날짜 변경하면 수수료 내는 여행자도 봤습니다만
저는 수수료 없이 간단히 변경이 되더군요.
수수료도 없이 너무 간단히 일정변경 되길래
한달 계획하고 간 여행이 52일로 늘어져 버렸지요...고거이 또 자유배낭의 묘미 아니겟습니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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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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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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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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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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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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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일단 항공권 부터 끈었고
그뒤로는 인터넷 카페. 책자. 유럽이 배경이 되는 영화들을 봤습니다.
사실 그닥 열심히 준비하진 않았어요.
여행후기들을 주로 읽었는데
여행 정보도 얻긴 햇지만 그속에 녹아잇는 에피소드들을 보며
내겐 어떤일이 벌어질지 대단히 기대햇었어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너무 쓸데없는 정보들에 시간과 기력을 소진했던 겁니다.
예를 들면 어느 식당이 맛있는지... 뭐 이런거..
먹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맛잇는 식당은 현지가면 다 알게되더라구요.
민박집에서든 현지주민에게서든..
이시간에 역사 한 줄 영화 한 편을 더 봤어야 했는데..
특히 가장 어리석었던건
로마에 맛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집을 스크랩 해갔던 겁니다
왜그랫는지...
로마가면 저절로 알게될 일을...ㅋㅋㅋ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52일을 여행했고 쇼핑을 제하고 대략 500 정도 썼던거 같아요.
그리 아껴쓰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파리에서는 정찬으로 식사도 했고
하루에 6만원 정도
넉넉히 7만원 정도 예산 잡으면 충분한것 같았어요.
물론  쓸라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거겠지만...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외환은행에서 햇습니다.
사실 크~~게 환전액이 많지  않는한
환전율에 따른 이익금이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이것도 쓸데없이 이은행 저은행 우대받고 싶어서 머리 굴렸는데
계산기 두들겨 보니 큰 차이 없더군요.
우대 받았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모를까..
전 150만원 유로와 파운드로 환전했고
당일 인천공항 외환은행점에서 환전금 받았습니다.
외환은행에서 환전하면 여행자 보험 들어주길래 외환은행에서 했구요.

환전시 유의할 점은
유로나 파운드 환전할 수 있는 최소 단위까지 환전하셔야 하는겁니다.
런던에서 브뤼셀로 넘어가 지하철을 타야 햇었는데 (밤 11시경..)
저와 함께 있던 일행 여자분 50유로 지폐만 가지고 계셧습니다.
잔돈이 없어 택시를 탈 상황이였지요.
다행히 제가 잔돈이 있어 함께 지하철을 타긴 햇어요.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숙소는
첫 도시만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고
다음 도시부터는 그때 그때 해결 햇어요.
런던에서 브뤼셀 예약 후 브뤼셀 출발 숙박.
브뤼셀에서 다음 도시 예약 이런식이였지요.


도시별 숙박지는

런던 - 007 민박
런던 숙박시 고려할 점은 몇존에 위치한 숙박지 인가? 가 중요한거 같애요.

런던이 물가가 비싼 나라니 숙소를 시내 가까이 얻어 한번이라도 교통비 아끼면 이득이니까요.
007 민박의 경우 빅밴까지 걸어 갈 수 있었습니다.
템즈강변을 따라 몇번을 걸었어요. 야경도 보러가고...낮에도 걷고..


뮌웬 - 뮌웬민박 25유로

여기 콧수염 아저씨가 사장님인데
음식 참 맛있게 잘하셨습니다.
민박집 묵는 이유중 하나는 밥이지요.
도착하자 마자 배 고프지 않냐고 밥주셔서
전 민박집마다 다 그렇게 오면 밥주시는줄 알았어요.
그런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프라하에선 밤차타고 아침에 도착했는데, 숙박손님들 식사하는거 침흘리며
구경만 했었습니다.
그랫더니 주인아줌마왈 '햇반 가져온거 있으면 데워먹으세요'
흑 ㅠ.ㅠ 다들 좋다는 그 민박이 전 그래서 싫어졋어요.(뭐 개인적인 거긴 하지만 ㅋㅋ)


뮌웬 숙소 잡으실 때 가장 좋은 라인은
s-ban 라인에 있는 숙소입니다.ㅣ
유레일 패스로 공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프라하 - 민박 20유로

위에서도 약간 언급 햇듯이
이곳은 제가 안좋은 인상이 있어서 어딘지 궂이 밝히지 않을랍니다.
민박집 평가란것이 그때 그때 주인 컨디션에 따라
손님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아무래도 전문적인 서비스 업소가 아니니 한결같을 수는 없는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우리 공짜로 자는것도 아니고,
고모집에 놀러간 귀찮은 조카도 아닌데, 기본적인 예의는 필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하 민박에 조언을 좀 해드린다면
동유럽은 다른곳보다 물가가 아주 싼곳입니다.
유스는 8유로 짜리도 있다고 해요.
민박집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물가 싼 나라에 왔는데 궂이 비싼데 묵을 필요 있나요.
민박이든 유스든 싼곳에 묵으세요.
프라하가 생각보다 작고 교통비도 싸니, 교통비나 동선을 크게 장애 될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다페스트 - 노랑아줌마 11유로

뭐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시겟지요?
정말 후기에서 본대로 역에 노란 잠바 입고 나와계시더군요.
숙박료도 후기에서 본 가격이였습니다.
음식은 아침과 저녁 다 주는데 음식을 칭찬하기엔 좀 거시기 합니다..
그냥 기대없이 묵을만 했어요.


빈 - Ruthensteiner Hostel   14.5유로

서역에서 도보 10분거리
이곳 깨끗하고 시설 좋았습니다.
시트를 대여하면 2유로 줘야하지만 전 시트대여 안햇어요.
보증금 10유로 받았다가 나중에 돌려줍니다.
단점이 있다면 아침을 안준다는거
하지만 주방이 있으니 해먹으면 됩니다.



짤쯔부르크 - 요호호스텔 2박 34유로


역에서 걸어서 20분
(생각보다 멀어요)

여기도 한국 여행객들에겐 꽤 유명한 곳이지요.
단점은..아침을 사먹어야 하고...부엌도 없다는것^^;
짤쯔는 일요일에 도착하면 슈퍼문 다 닫습니다.
슈퍼에 사서 호스텔에서 먹을려던 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식당에서 호스텔에서 내리 사먹었어요.


베네치아 - 곤돌라 민박 25유로

역에서 걸어서 15분

여기 밥도  맛있습니다.
다만 아저씨가 좀 퉁명스러워요.
퉁명스럽지만 악의는 없으시고, 또 좋은것이 밥 잘 주십니다.
밤 12시에 가도 밥주시던데요. ㅡ.ㅡ
주실때 잔소리 비슷하게 하시지만 (참고로 전 밥 잘줘야 평이 후하거든요.ㅋㅋ)
이미 소문 듣고 간터라 전 아저씨 퉁박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처음 듣는 학생들은 당황스러워 하더군요.
그래도 전 밥이 맛있어서 담에 또 가면 곤돌라에서 잘라고요.
ㅋㅋㅋ


피렌체 - 자매민박 25유로

역에서 도보 20분 (도보는 제 걸음 기준입니다. 전 걸음느려요)

여기도 뭐 유명하죠.
피렌체엔 민박이 그리 많은거 같진 않습니다.
자매민박은 조선족 부부가 하는데
정해식 식사 외에는 돈받습니다.
같이 묵었던 여행객중 퇴실 아침에 밥먹었더니 5유로씩 받더라구요.
남은밥 먹은거고 먹을 땐 공짜로 주는듯한 분위기였는데
짐싸고 나갈 때 밥값 달라고 해서 그 여행객들 좀 황당해 햇습니다.
정해진 식사때 이후엔 밥먹지 마세요.ㅋㅋㅋ


로마 - 자매민박 20유로

역에서 도보 10분

여기도 조선족인데
친절하시고 또 굉장히  챙겨주실라고 애쓰시는 분들인것 같았습니다.
음식맛은 뭐..걍...^^;
무엇보다 숙박료가 쌋던거 같아요. 다른곳보다..
화장실이 하나인테 씻는시간 잘 맞추셔야 합니다.
그래야 편하게 씻거든요.^^



니스 - 22유로

여기서 숙박 할 생각은 없었는데
바로 바로셀로나로 넘어갈려다 야간기차가 없어서 숙박하게 됐거든요.
역 바로 앞 호텔에서 3명이 묵었는데 22유로에 괜찮은 아침
3인룸에 딸린 샤워룸까지 있었어요.
호텔 이름을 안적어놨네요.
역 앞 오른쪽에 있는데 -_ㅜ


바로셀로나 -

프란샤역앞 유스호스텔 21.5 유로 (아침포함)
기차가 연착해 새벽1시에 도착했고, 우중에 겨우 찾아 들어간 유스라
이름도 위치도 기억 안납니다.
이날 정말 울뻔햇던 기억외에...
바로셀로나에서는 2박했는데
나머지 1박은 쉼터민박 20유로
첫날 도착부터 고생을 해서 쉼터민박에  도착하니 천국에 온 기분이였어요.
여기 언니 갈비찜도 맛있었고
유스보다 민박이 싸서 기분 좋았음.
집도 깨끗햇고요. :)
민박집에서 걸어서 성가족성당까지 갈 수있었어요.


마드리드 - 루카스의 집 (식사-아침)

이곳정보는 안적어놔서 없네요. -_-;
밥 맛있었고
사람 검나 많았고..
아저씨 화끈하시고.. 그정도.



파리 - 호빵민박 20유로  (식사-아침,저녁)


프라하에서 같은 방에 묵었던 학생이 추천해서 갔는데
연변아줌마 음식솜씨가 좋으십니다.
찬 종류가 많거나 하진 않은데
하나를 하더라도 맛있게 해주시는것 같앗어요.
주인장도 젊어서 젊은학생들과 서스름 없이 호형호제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좋아 소문이 많이 났던 집입니다.

단점은
지하철 2존에 위치해서 까르네로는 갈 수 없다는거.
반드시 오렌지 끈으셔야 합니다.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밥이 먹고 싶으면 민박집에 묵었고
프랑스에서 정찬도 먹었꼬 씨푸드도 먹었구요.
주로 크로와상과 치즈, 야채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샌드위치 그때그때 만들어 먹고요
또 내사랑 마트...
마트가 나오면 항상 들려 과일을 잔뜩 샀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잘챙겨 먹었고
과일도 더 많이 먹었던거 같애요.

유제품도 많이 사먹었고 (싸니까 ㅋㅋ)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많아요.
그곳에서 만나 지금도 만남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파리도 독일도..
어느곳이든 다 친절한 분을 만나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독일에서는 계단에 캐리어 들고 올라간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어찌들 친절하든지..
작은 동양여자애가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를라치면
득달같이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셨다는.ㅋㅋㅋ
물론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전 캐리어에 중요한거 하나도 안들어가 있어서 친절을 올곳이 받아들였어요.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셀렉트로 파리 밀라노 정도 다시 가고싶습니다.
이번에 쇼핑에 눈을 떠서...ㅡㅡ+ (뜻하진 않았는데 아울렛을 네군네나 갔어요..ㅡㅡ;;;)
어떤분들은 쇼핑하는 한국여행객들 핀잔 주는분도 계시던데..
싸고 좋은 물건 사는데 그게 뭐 혼날 일인지 잘 모르겟고
혼나더라도 이번에 맘 졸이며 못산거 담에 가서 사 올라고 맘먹고 있어요. ㅡ.ㅡ;
 





10.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떠나면서 가장 고민되는것이

영어.
도둑.
길치.

전 이정도였거든요.
다른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꺼 같아요.

영어..
영어가 잘 안된다는건 여행에 있어 큰 장애인건 사실이예요.
호의적으로 친구가 되고 싶어 열심히 말거는 외국인을 향해
꿈뻑거리는 눈망울로 대답을 못하면 참 답답하고 속상하죠.
준비기간이 길어 영어까지 익혀서 떠나면 좋겠지만, 살면서 그렇게 되지 않을때가 더 많잖아요.
영어가 안되는데 시간이 허락된다면 일단 가세요.
포켓영어북으로도 의식주는 해결되더라구요.

도둑...
전 혼자 떠나는 여행이여서
특히 이부분에 가장 민감했어요.
가방을 하드캐리어로 가져간것도, 소프트캐리어를 칼로 찢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ㅋㅋ 어느분의
여행후기 때문이였습니다.
물론 다시 가면 소프트캐리어로 가져가지요. 하드는 ㅋㅋ 짐도 많이 안들어가고 ㅠ.ㅠ
52일동안 도둑을 맞은 적은 한번도 없지만, 소매치기를 본적은 있어요.
유럽이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소매치기도 관광객만큼 들끓더군요.
일단는 스스로 잘 단속해야 할꺼 같아요.
전 복대 꼭 찼고 돈은 나눠서 가지고 다녔고
잘때도 복대 풀지 않았고 인적없는 골목길엔 가지 않았고 밤늦게 도시 도착하는일은 가급적 피했습니다.
심지어 사진 찍어 달라고 카메라 맞기는 일도 거부 했어요.
사람이 많은 곳에선 카메라 안 꺼낸적도 있답니다.
좀 오바스럽긴 했어도, 결국은 나쁜일 안당해서 안도했어요.
그런데요.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도둑없는 나라 어딧어요. 우리도 있잖아요.
단순 소매치기가 많아서 그렇지 흉악범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다고 하네요.
자기단 속 잘하시고 잘 다니시면 되고, 밤늦게 혼자 안다니면, 많이 걱정 안하셔두 될꺼 같애요.


길치...
내가 혼자 길을 잘 찾을까..
요것도 큰 고민이였어요.
지방에서 근무하다 서울로 발령 받은지 1년동안
지하철을 수도 없이 거꾸로 탔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정신이 혼미 해지며 방향 감각을 잃었거든요.
그전엔 지도 보고 어딜 찾아 간적도 없었어요.
초등학교 소풍때 보물찾기 이 후 무얼 찾아 헤멘 기억은 전무 했거든요.
남자친구가 운전해도 지도 잘 못봐주고 국토의 이해가 부족하다며 매일 구박받던..
타고난 길치가 저였는데...

유럽가니 다 되대요.
생존의 문제니 정신이 바짝났는지..
길 정말 잘 찾아 다녔어요.
그리고 유럽은 지도가 참 잘돼 있더군요.
우리나라는 번지수로 돼 있는데 유럽은 골목마다 다 이름이 붙어 있어서
이름 붙은 골목으로 들어 가면 틀림 없이 목적지가 나오고 그랫어요.
민박집에 묵는 날은 일정 맞는 친구들이랑 함께 다니니 더 마음이 든든 햇구요.

스스로 길 찾아 목적지를 찾아 내는 재미 또한
무시 못해요.
가이드 따라 졸졸졸 다녔다면 지금 기억도 안났을

그 때 골목 풍경과 향기들이 눈감으면 생생히 떠오르는건
내가 찾은 길이여서 더한것 같습니다.

애고 팔아파라.
이상으로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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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avicon of http://withman.net BlogIcon man at 2008.04.08 14:38  r x
제 여자친구도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많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Mooni님 글보니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Replied by Favicon of https://happym.tistory.com BlogIcon 해피앰 at 2008.04.15 21:02 신고 x
저 떠나고 제 신랑도 man님처럼 걱정해 주었겠지요? 아닌가..ㅡ.ㅡ;
여자친구분 여행에서 돌아오면
하고싶은 이야기가 백만개쯤 될꺼예요.
전 아직도 그때의 전설들을 만담으로 펼치며 그맛에 살아요.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enistia.com/tc BlogIcon 티아 at 2008.04.12 10:34  r x
겨울쯤; 일본문화 답사를 갈 예정입니당.
후후; 이제 저두 슬슬; 책을 낼 준비를.ㅎㅎㅎㅎㅎㅎ
Replied by Favicon of https://happym.tistory.com BlogIcon 해피앰 at 2008.04.15 21:03 신고 x
와~ 멋져요.
책도 내시다니...
즐겁게 잘다녀오시고 이야기 들려주세요.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photouni.tistory.com BlogIcon troysky at 2008.04.15 17:58 신고  r x
와~ 사진이 너무 멋져요~
여행책 내셔도 되겠네요 ^^
Replied by Favicon of https://happym.tistory.com BlogIcon 해피앰 at 2008.04.15 21:04 신고 x
애고~ 여행책이라니 가당치도 않아요.ㅎㅎㅎ
칭찬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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